
데브시스터즈는 2023년 2분기 매출액 383억 원, 영업손실 131억 원을 기록했다. 기존 라이브 게임들의 서비스 장기화로 인해 매출 규모가 축소됐고, 신규 게임 개발 및 IP 사업 확장 등 미래 동력 확보를 위한 투자 지속으로 손실 규모가 증가된 데 기인한다.
데브시스터즈는 올 하반기 출격 예정인 신작들을 중심으로 매출 성장 기반을 구축하는 데 전사적 역량을 집중한다는 복안이다.
'쿠키런' IP 기반 실물 카드 형태의 TCG(Trading Card Game) '쿠키런: 브레이버스'도 내달 1일 국내 시장을 시작으로 출사표를 던진다.
또한, 데브시스터즈는 '쿠키런: 킹덤' 중국 2차 테스트를 8월 중 진행해 현지 출시를 위한 행보를 이어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퍼즐 어드벤처, 협동 액션, 실시간 배틀 등 다양한 장르의 게임 개발과 VR, 애니메이션, 굿즈 및 라이선싱 등 새로운 사업 확장을 통해 '쿠키런' IP의 가능성 확대 및 이용자 경험 다각화를 위한 노력을 지속해나갈 예정이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