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대표 이주환)는 모바일 MMORPG '아이모'에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했다고 26일 밝혔다.

먼저 오는 3월21일까지 이벤트 퀘스트 '빛의 행방을 찾아'가 진행된다. 이용자들은 자신의 레벨에 맞는 몬스터를 처치하고 퀘스트를 수행한 뒤 빛의 입자를 획득할 수 있다. 빛의 입자는 마을에 있는 입자 응축기에 전달하면 체력 상승, PvE 피해량 상승 등 이벤트 도감 효과를 얻을 수 있는 응축된 빛 아이템이 제공된다.

또한 길드전 12시즌이 오는 7월25일까지 새롭게 진행된다. 11시즌 보상은 길드 마스터가 NPC '영광의 인도자'를 통해 수령할 수 있다. 이외에도 게임 내에서 일부 아이템을 관리할 수 있는 캐릭터 창고가 추가되고, 신규 펫 '견습 레인저'와 '아르테미스'도 업데이트됐다.
컴투스는 다양한 이벤트도 실시한다. 오는 2월7일까지 몬스터를 사냥하고 획득한 빛나는 돌을 NPC '엘레나'에게 전달해 특별한 버프 효과를 받는 이벤트가 열린다. 같은 기간 하루에 두 번, 1시간씩 공격력이 10% 증가되는 핫타임 버프 이벤트도 진행된다. 이밖에도 상위 장비 스탬프와 겨울 컨셉트의 신규 코스튬 3종 무기 등을 상점에서 구매 가능하다.

한편 '아이모'는 지난 2006년 출시된 모바일 MMORPG다. 레트로 감성의 그래픽과 PvP, 파티 플레이, 보스 레이드 등 다양한 콘텐츠가 담겼으며, 2010년 스마트폰 버전이 출시돼 현재까지도 서비스 중인 컴투스의 장수 게임이다.

'아이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하이브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