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마블(대표 권영식, 김병규)은 네이버의 게임 스트리밍 서비스 치지직에 공식 채널을 개설했다고 14일 밝혔다.

치지직은 지난해 12월부터 네이버가 오픈 베타 서비스를 진행 중인 스트리밍 플랫폼이다. 넷마블은 치지직 베타 테스터 자격을 얻어 공식 채널을 오픈했다. 오는 15일 예정된 '아스달 연대기: 세 개의 세력' 미디어 쇼케이스 실시간 중계를 시작으로 이용자들과의 소통을 진행한다는 계획이다.

넷마블 임현섭 뉴미디어 팀장은 "넷마블은 이용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다양한 뉴미디어 채널을 적극 활용하고 있다"며, "올해부터는 치지직 공식 채널을 통해서도 실시간 라이브 스트리밍과 스트리머 협업 프로그램 등을 적극 전개해 나갈 예정"이라 밝혔다.
한편 넷마블은 뉴미디어 활동을 꾸준히 진행 중이다. 2015년 '대한민국 블로그 어워드' 대상 수상을 비롯해 올해 1월에는 공식 틱톡 채널이 100만 이상의 팔로워 수를 달성하며 틱톡 크리에이터어워즈 '실버 어워드'를 수상한 바 있다. 이외에도 지난해 '소셜아이어워드' 6관왕, '대한민국소통어워즈' 2관왕, '올해의 SNS' 3관왕 등을 달성하기도 했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