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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스틴 랩스 "수이, 기존과 달리 다이나믹한 NFT 가능"

'제3회 대한민국 NFT 블록체인 게임 컨퍼런스' 현장 전경.
'제3회 대한민국 NFT 블록체인 게임 컨퍼런스' 현장 전경.
블록체인 플랫폼 수이 개발사 미스틴 랩스가 변화와 합성 등이 가능한 NFT 기능을 강조하며 보다 다이나믹한 NFT 서비스 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데릭 한 미스틴 랩스 아시아퍼시픽 총괄은 12일 경기도 성남시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서 개최된 '제3회 대한민국 NFT/블록체인 게임 컨퍼런스' 2부 행사에 연사로 나서 "수이는 다이나믹한 NFT를 제공할 수 있다. 기존 NFT가 민팅된 뒤 정적인 형태로 거래된다면 수이의 NFT는 변화와 합성 등이 가능해 보다 역동적"이라고 말했다.

데릭 한 총괄은 "수이에서 NFT가 여러 형태로 변할 수 있다. 용의 알 형태에서 용이 깨어나고, 전설의 용으로 진화하는 등 변화가 가능하다. 어떤 과정을 거쳤는지 데이터 저장도 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단순 변화만 가능한 것이 아니다. 용 NFT와 무기 NFT를 합성해 무기를 든 용 NFT를 만들 수도 있다. 데릭 한 총괄은 "기존 NFT를 삭제하고 새로운 NFT를 생성하는 것이 아닌 두 NFT를 합성해 새로운 NFT를 만드는 것이 가능하다"고 수이만의 특별한 기능에 대해 소개했다.

데릭 한 총괄은 SNS 계정 이용을 통한 간편한 지갑 생성과 450ms 미만의 빠른 속도, 30만 TPS를 기본 지원하는 안정적인 트래픽을 수이의 장점으로 소개했다. 비용 절감도 수이의 장점 중 하나라고. 데릭 한 총괄은 "수이를 통해 10만 개의 NFT를 민팅할 경우 발생 비용이 430 달러(한화 약 60만 원)으로 아주 저렴하다. 낮은 비용으로 소유권까지 구현할 수 있다"고 말했다.

데릭 한은 "올해가 블록체인에 있어 전환점이 되는 해"라며 "2027년 경에는 다수의 AAA게임에 블록체인을 적용하고 2030년에 모든 성인 대상 게임에 블록체인 지갑과 디지털 에셋을 탑재하는 것이 목표"라고 로드맵을 제시했다.

그는 이어 "9월 한국 블록체인 위크에 수이가 오피셜 컨퍼런스 파트너로 참여할 예정이다. 카이스트를 비롯한 여러 대학을 지원하고 있고 다수의 학회와도 교루하고 있다. 중요한 시장인 한국에서 좋은 인프라 파트너가 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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