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디자드(대표 김동현)는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크라우디(대표 김기석)에서 증권형 크라우드펀딩을 진행한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펀딩은 회사의 지분을 받는 것이 아닌 만기일까지 이자 또는 옵션으로 수익을 내는 형태의 증권형 크라우드펀딩 중 채권형 투자로 진행된다.
디자드는 국내 게임업계에서 인기 게임들을 오랜 기간 개발해 온 개발진이 모여 지난 2021년 설립한 게임 개발사로, 일본 게임사 가이낙스와의 '프린세스메이커' 라이선스 계약을 통해 신작 '프린세스케이머:COR(가제)'과 액션 배틀로얄 게임 '아수라장'을 개발 중이다.

디자드 관계자는 "내년에는 개발 중인 '아수라장'과 '프린세스메이커:COR'을 출시할 계획인데, 이를 함께할 이용자들을 찾고자 이번 펀딩을 진행하게 됐다"며, "상반기 '아수라장'을 출시하고, 하반기 출시를 목표로 '프린세스메이커:COR'을 개발 중이니 많은 관심 부탁한다"라고 전했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