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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협객전M, 신규 혈 및 환생 전용 던전 확장으로 콘텐츠 강화

조선협객전M, 신규 혈 및 환생 전용 던전 확장으로 콘텐츠 강화
인기 모바일 MMORPG ‘조선협객전M’이 12월 10일 정기점검을 통해 신규 혈 추가와 수련동굴 확장 등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를 진행했다.

이번 업데이트의 핵심은 신규 혈 2종 ‘우수혈’과 ‘이문혈’의 추가다. 신규 혈은 양의 혈, 음의 혈, 조화의 혈로 나뉘어 다양한 스탯 효과를 제공하며, 각 혈 활성화에는 기운·다이아·엽전 등 서로 다른 자원이 사용된다.
우수혈은 대미지 및 스킬 대미지 증가, 경험치 획득량 상승 등 공격 및 성장 특화 효과를 제공하며, 이문혈은 대미지 감소, 스킬 대미지 감소, 추가 대미지 감소 등 생존 중심의 효과가 적용된다. 신규 혈은 모든 세부 스탯이 동일 확률로 개방되도록 조정돼 유저 선택의 폭을 넓혔다.

더불어 기존 수련동굴도 150층까지 확장됐다. 새롭게 개방된 101~150층은 환생 캐릭터만 입장 가능한 고난도 콘텐츠로 설계되어 있으며, 클리어 시 ‘인내의 나무패’라는 신규 수집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해당 아이템을 일정 개수 모으면 대미지 증가 무시, 추가 대미지 무시, 스킬 대미지 무시, 일격필살 대미지 무시, 환생 경험치 증가 등 다양한 효과를 얻을 수 있어 고레벨 유저들에게 새로운 성장 동기를 제공한다.

이와 함께 품목별 품귀 현상이 발생했던 직업 변경권은 12월 10일 오전 10시부로 판매가 종료되며, 이후 보유 중이던 변경권은 자동 삭제된다.
편의성 개선도 대거 이루어졌다. 호패 다중 진급 기능이 개선돼 최대 16개까지 한 번에 진급 시도가 가능해졌으며, 필요한 재료가 부족할 경우 자동 진행이 중단되는 방식으로 안정성을 높였다. 월드 지역 채팅 차단 기능도 추가되어 본 서버·타 서버 각각 최대 20명까지 차단 리스트 저장이 가능해 쾌적한 커뮤니케이션 환경을 조성했다. 히로시마 성의 워프 타일 확장 개선, 월드 보스 레이드 지연 및 튕김 최적화 작업도 함께 진행되며 전반적인 플레이 경험이 향상됐다.

안종훈 기자 (chrono@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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