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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뱀피르', 3월 글로벌 서버 오픈…중화권부터 순차 확대

왼쪽부터 '뱀피르' 한기현 PD, 권이슬 아나운서, 정승환 사업본부장(출처='뱀피르' 유튜브).
왼쪽부터 '뱀피르' 한기현 PD, 권이슬 아나운서, 정승환 사업본부장(출처='뱀피르' 유튜브).
넷마블의 다크 판타지 MMORPG '뱀피르'가 서비스 반주년을 맞아 대규모 변화를 시도한다. 복구권 지급과 서버 이전으로 국내 이용자 기반을 공고히 하는 한편, 오는 3월에는 글로벌 서버 오픈과 신규 클래스 '아카샤'를 투입해 본격적인 영역 확장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넷마블은 지난 26일 공식 라이브 방송 '밤의 회담'을 통해 향후 업데이트 로드맵을 상세히 공개했다.
이날 방송은 지난 방송에서 제기된 소통 부족 지적에 대해 한기현 PD와 정승환 본부장이 직접 사과하며 시작됐으며, 이용자들의 피드백을 반영한 실질적인 개선책과 콘텐츠 확장 계획이 소개됐다.

가장 눈에 띄는 대목은 3월로 예정된 글로벌 시장 진출이다. 넷마블은 대만, 홍콩, 마카오 지역을 시작으로 서비스 권역을 순차적으로 확대할 예정이며, 특히 한국 이용자와 글로벌 이용자가 한 전장에서 함께 경쟁할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해 전투의 재미를 극대화한다는 전략이다. 이 시점에 맞춰 사슬 무기를 사용하는 역동적인 근접 클래스 '아카샤'와 클래스 변경권을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출처='뱀피르' 유튜브).
(출처='뱀피르' 유튜브).
내실 다지기를 목표로한 콘텐츠 개선도 진행된다. 먼저, 2월11일부터는 런칭 반주년을 기념해 복구권이 지급된다. 이번 복구권은 무기, 방어구뿐만 아니라 장신구와 부장품까지 포함돼 파괴된 장비를 되찾을 수 있다. 전체 서버를 대상으로 하는 서버 이전과 PK(플레이어 킬) 페널티 강화 업데이트를 통해 서버 내 경쟁 구도를 재편하고 쾌적한 플레이 환경을 조성에 나선다.
클래스 밸런스 문제에 대해 개발진은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시뮬레이션을 통해 주기적인 개선을 약속했으며, 작업장 및 매크로 대응 역시 AI 데이터를 활용해 제재 기준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특히 정예 던전의 효율성이나 아이템 가치 보존 등 게임의 핵심 재미와 직결된 부분에 대해서도 이용자 의견을 적극 수렴해 수정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정승환 사업본부장은 "앞으로는 가능한 직접적으로 소통하고, 이용자분들이 주시는 의견을 하나하나 소중히 검토해 함께 '뱀피르'를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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