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엔드나인게임즈는 자사가 서비스 예정인 모바일 삼국지 전략 RPG '이것이 삼국지다'의 정식 출시에 앞서 사전예약을 진행중이다.
특히 삼국지 팬들이 주목할 만한 부분은 단순한 전투력 경쟁이 아니라 '전략' 자체가 승패를 좌우한다는 점이다.
각 장수는 고유의 능력과 역할을 지니고 있어 어떤 장수를 조합하느냐, 전열과 후열에 어떻게 배치하느냐에 따라 전장의 흐름이 완전히 달라진다. 관우와 장비의 돌파력, 조운의 기동성, 제갈량의 지원 능력 등 원작 속 개성을 떠올리게 하는 요소들이 전투 전략에 자연스럽게 녹아 있다.
강력한 장수만 보유했다고 승리를 보장받을 수 없는 것도 특징이다. 장수 간 시너지 효과와 병법 선택, 진형 구성까지 고려해야 하는 만큼, 삼국지 전략 게임 특유의 깊이를 원하는 유저라면 충분히 만족할 만한 요소를 갖췄다.
무엇보다 눈길을 끄는 것은 전투 중 유저가 직접 병력을 지휘할 수 있다는 점이다.
대부분의 모바일 삼국지 게임이 자동 전투 중심으로 진행되는 반면, '이것이 삼국지다'는 스테이지 전투와 공성전 등 다양한 전장에서 병력의 이동 방향과 진격 타이밍을 직접 결정할 수 있도록 했다. 위기 상황에서 후퇴를 지시하거나 적의 빈틈을 노려 진군하는 등, 유저의 판단이 전황을 바꾸는 경험을 제공한다.
덕분에 플레이어는 단순한 관전자가 아닌, 전장을 누비는 군주이자 지휘관으로서의 몰입감을 체감할 수 있다. 이는 전략 시뮬레이션에 익숙한 기존 삼국지 팬들에게 특히 반가운 요소다.
군단 성장 콘텐츠 역시 충실하게 준비됐다. 장수 강화와 돌파, 장비, 전고 시스템 등을 통해 자신만의 부대를 꾸준히 육성할 수 있으며, 무쌍 장수와 희귀 영웅을 획득해 더욱 화려한 전투 연출과 강력한 스킬을 경험할 수 있다. 매일 조금씩 성장의 성취감을 쌓아가며 더 높은 전장에 도전하는 재미도 놓치지 않았다.
엔드나인게임즈 관계자는 "'이것이 삼국지다'는 삼국지 영웅 수집의 재미와 직접 전장을 지휘하는 전략 전투의 재미를 함께 담은 모바일 RPG"라며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간편한 플레이와 상황에 따라 달라지는 전략적인 전투를 통해 삼국지 게임 본연의 재미를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수많은 삼국지 게임이 등장하고 사라지는 시대다. 그러나 여전히 삼국지를 사랑하는 팬들이 기대하는 것은 명확하다. 익숙한 영웅들과 함께 전장을 누비고, 자신의 전략으로 승리를 만들어가는 경험이다.
'이것이 삼국지다'는 바로 그 '삼국지다운 재미'를 다시 꺼내 들었다. 삼국지를 읽으며 유비의 결단에 열광했고, 제갈량의 계책에 감탄했던 팬이라면 이번 사전예약 소식을 그냥 지나치기 어려울 이유다.
안종훈 기자 (chrono@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