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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패스트, 인디 게임에 111억 원 투자

(제공=슈퍼패스트).
(제공=슈퍼패스트).
111퍼센트의 지주사인 슈퍼패스트가 잠재력 있는 다수의 인디 게임사를 발굴기 위한 투자를 진행한다.

슈퍼패스트(대표 김강안)는 인디 게임 생태계 활성화를 위해 총 111억 원 규모의 재원을 투입, 투자 및 퍼블리싱 프로젝트를 본격 가동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퍼블리싱을 넘어, 게임 IP를 중심으로 다양한 콘텐츠와 문화로 확장하는 ‘컬처 테크 컴퍼니(Culture Tech Company)’로의 도약 전략의 일환이다. 이를 통해 하나의 IP가 게임에 머무르지 않고 웹툰, 패션, 오프라인 공간 등으로 확장되는 ‘글로벌 콘텐츠 유니버스’를 만들어간다는 계획이다.

슈퍼패스트는 오는 6월 말 첫 번째 데모데이를 개최하고, 다양한 장르와 개성을 가진 차세대 글로벌 히트작 후보군을 공개 모집한다.

이번 데모데이는 단순 발표 행사에 그치지 않고, 현장에서 투자 심사와 퍼블리싱 논의가 동시에 이루어지는 ‘실전형 투자 플랫폼’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특히 선정된 개발사에는 프로젝트 규모와 개발 단계에 맞춘 실질적인 투자 및 퍼블리싱 지원이 즉시 검토·집행된다.
또한 성수, 서울숲, 제주 등 주요 거점 오피스 인프라도 제공해, 창작자들이 비용 부담 없이 개발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슈퍼패스트 김강안 대표는 "이번 투자는 단순한 자금 지원을 넘어서 참신한 아이디어를 가진 다수의 원석을 발굴하여 그들의 IP가 지속 가능한 비즈니스로 성장하는 구조를 만드는 것이 핵심"이라며, "단순히 재미있는 게임 하나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글로벌 시장에서 살아남는 '슈퍼 IP'로 진화할 수 있도록 전폭적으로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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