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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검은사막' 콘솔 하반기 업데이트 로드맵 발표

(제공=펄어비스).
(제공=펄어비스).
펄어비스는 4일 '검은사막 콘솔 모험가 행사(Adventurers' Festival)를 통해 대규모 업데이트 로드맵을 공개했다고 밝혔다.

지난 3일 진행된 행사는 '검은사막' 콘솔 CM과 함께 약 6년 간의 서비스 여정을 돌아보며 모험가들과의 다양한 에피소드를 공유하고 그간의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시간으로 꾸며졌다. 행사는 검은사막 공식 유튜브와 트위치 등 공식 채널을 통해 글로벌 유저들과 실시간 소통하며 생중계됐다.

1부에 이어 진행된 2부에서는 양완수 검은사막 게임디자인실장이 출연해 월별 업데이트 로드맵을 소개했다. 주요 업데이트로는 오는 8월7일 진행될 '아침의 나라 : 서울', 9월4일 '마그누스' 및 신규 사냥터 데키아의 등불, 신규 클래스 '오공'등이 소개됐다. 같은 날 낚시로 모험가들끼리 실력을 겨루는 '주간 낚시대회' 이벤트, 3대3 PvP 콘텐츠 '솔라레의 창'도 첫 번째 시즌을 선보일 예정이다.
오는 10월2일에는 협동형 던전 콘텐츠 '아토락시온' 특집이 시작된다. '바아마키아', '시카라키아' 등 각 테마와 최종적으로 하얀 마녀 '일레즈라'를 만날 수 있는 '최후의 글라디우스'까지 선보일 계획이다. 11월13일에는 신규 지역 마계 '에다니아'를 공개할 예정이다. 전리품으로 '에다나의 방어구'를 얻을 수 있으며, 성주가 될 수 있는 '에다나의 권좌'도 동일하게 업데이트 한다.

라이브 행사에서 모험가들에게 다양하고 풍성한 보상도 지급했다. 방송을 시청한 모험가들에게 ▲감사한 마음의 프리미엄 의상 상자를 지급했으며, 추첨을 통해 펄상자도 제공했다.

'검은사막' 양완수 게임디자인실장은 "하반기 로드맵 중 큰 업데이트들 위주로 소개를 해드렸는데 편의성을 비롯한 콘솔 모험가들에게 필요한 소규모 패치들도 다양하게 준비 중으로 항상 재미있게 즐기실 수 있도록 잘 챙기겠다, 믿고 기다려주신 모험가분들께 감사하다"라고 말했다.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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