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와 컴투스는 각각 신용카드와 모바일게임 분야에서 확고부동한 업계 1위 기업이다. 이번 제휴는 금융과 엔터테인먼트를 네트워크를 통해 융합하는 최초의 모델이라는 데 의의가 있다.
세계적인 스마트폰 열풍과 함께 국내에서도 스마트폰 사용자 3천만 시대를 맞아 전 국민의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로 자리잡은 모바일게임에 신용카드의 다양한 혜택을 더해 업종의 경계를 뛰어 넘어 고객의 혜택을 제공할 수 있게 된다.
이날 행사에서 이재우 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고객을 위한 최상의 서비스'라는 컴투스의 서비스 정신은 우리 회사의 이상과도 딱 들어 맞는 것"이라며 "신용카드와 모바일게임을 대표하는 양사가 힘을 합쳐 모바일 분야에서 새로운 사업모델을 제시하고 양사가 전문분야에 집중하고 협력해 고객을 위한 차별화된 혜택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컴투스 박지영 대표는 "모바일게임 시장의 성장과 함께 이전까지는 생각하기 어려웠던 다양하고 새로운 사업모델 개척이 가능해졌다"면서 "이번 신한카드와의 제휴를 통해 컴투스 게임을 즐기는 분들에게 좀 더 게임을 편리하게 즐기실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됐고 이후로도 고객 분들의 편의를 위해 함께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