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계약을 통해 다음은 '검은사막'의 국내 퍼블리싱 판권을 획득하고 향후 마케팅, 운영을 포함한 게임 제반 서비스 활동을 펼치게 된다.
'검은사막'은 '릴', 'C9' 등 대작 게임을 내놓으며 스타 프로듀서 반열에 오른 김대일 대표가 진두 지휘하고 있는 MMORPG. 사실적인 그래픽, 호쾌한 전투와 타격감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매력적인 캐릭터와 함께 탐험, 교역, 공성전 등 다양한 콘텐츠를 완벽한 심리스(Seamless) 방식으로 만들어냈다. 특히 지난 9월 게임 스크린샷과 플레이 영상이 공개되며 게이머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펄어비스 김대일 대표는 "국내 대표 포털 서비스인 다음을 통해 '검은사막'이 더욱 큰 시너지와 성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며 "완성도 높은 게임을 빠른 시일 내에 선보일 수 있도록 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다음 홍성주 게임부문장은 "많은 게이머들의 마음을 설레게 하고 있는 '검은사막'을 독점으로 퍼블리싱하게 돼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천재 개발자로 불리는 김대일 대표가 뛰어난 개발자들을 모아 의기투합해 만들어낸 작품인 만큼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준비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펄어비스는 김대일 대표가 2010년 설립한 게임 개발사다.
[데일리게임 문영수 기자 mj@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