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게임프리크는 21일 '포켓몬' 공식 트위터를 통해 '포켓몬 레츠고' 누적 판매량이 300만 장을 넘어섰다고 밝혔다. 이는 11월16일 정식 발매 후 1주일만에 달성한 성과로, 스위치 소프트웨어 중 첫 주 판매량으로는 최고 기록이라는 것이 회사측 설명이다.
'포켓몬 레츠고'는 다양한 포켓몬과 트레이너가 등장하는 포켓몬 수집 게임으로, 2인 동시 플레이가 가능하고 모바일게임 '포켓몬GO'와 연동을 통해 포켓몬을 교환할 수 있어 많은 관심을 모은 바 있다. 또한 피카추와 이브이 두 가지 버전으로 출시됐으며, 스위치 하드웨어 번들까지 판매돼 많은 포켓몬 마니아들의 수집욕구를 자극한 바 있다.
'포켓몬 레츠고'는 이번 첫 주 발매량 기록 경신을 통해 새로운 스위치 킬러 타이틀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새로운 킬러 타이틀의 등장으로 인해 향후 스위치 하드웨어 판매량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보인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