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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클라우드, 서울 양평데이터센터 가동

(제공=NHN클라우드).
(제공=NHN클라우드).
엔에이치엔클라우드(대표 김동훈, 이하 NHN클라우드)는 서울 양평동 AI 전용 데이터센터에 7656장의 고성능 GPU 인프라 구축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자원 공급에 나선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인프라 구축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추진한 'AI 컴퓨팅자원 활용기반 강화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NHN클라우드는 인프라 공급을 담당하며, 전체 사업의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구축된 인프라는 국가 자산으로 관리되며, 정부의 AI 정책에 따라 공공과 산학연에 배분될 예정이다.
기술적인 면에서도 눈에 띄는 성과를 거뒀다. 엔비디아의 최신 GPU인 B200 7656장을 중심으로 대규모 클러스터를 구성했다. 특히 약 4000장의 GPU를 하나의 클러스터로 묶어 초고성능 연산이 필요한 대규모 AI 모델 개발에 최적화된 환경을 구현했다.

구축된 GPU 중 6120장은 국가 주도 AI 프로젝트에 투입된다. NHN클라우드는 지난 4월1일부터 일부 자원을 산학연에 우선 공급하며 지원을 시작했다. 이로써 자체적인 인프라 확보가 어려운 연구기관이나 스타트업도 클라우드를 통해 고성능 연산 자원을 즉시 활용할 수 있게 됐다.

NHN클라우드 관계자는 "양평데이터센터 가동으로 대규모 AI 연산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실질적인 기반을 마련했다"며 "향후 산업별 특성에 맞춘 맞춤형 GPU 환경을 고도화해 국내 AI 서비스 확산과 생태계 성장을 주도하는 핵심 인프라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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