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코스튬플레이(이하 코스프레) 최고봉으로 불리는 ‘스파이럴캣츠’의 샤샤와 도래미가 각각 진서연과 남소유로 분했다.
진서연은 ‘블소’ 이야기 흐름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는 NPC로 치명적인 외모만큼이나 막강한 무공을 자랑한다. 진서연은 게이머의 사부를 죽이고 문파를 해체시키며 초반부터 적대심을 심어주는 인물. 타샤는 진서연의 치명적 매력을 섬세하게 표현했다는 평이다.
도래미가 코스프레한 남소유는 ‘블소’ 초기마을인 대나무마을에 등장하는 NPC로 자경단장 도천풍의 딸로 등장한다. 하지만 그녀는 의붓 아버지 도천풍을 배신하고 충각단을 끌어들이면서 배신을 하는 인물. 순수한 얼굴과 귀여운 말투로 ‘블소’ 게이머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데일리게임 곽경배 기자 nonny@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