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 올해의 게임 'GOTY', 집계 시작…후보작은?](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6112318230911260_20161123182336dgame_1.jpg&nmt=26)
23일 고티상 주관사는 고티상 선정 블로그를 통해 수상작 투표를 시작했다. 아직 초반이지만 쟁쟁한 후보작들이 총 출동한 모습이다. 현재 '언차티드4: 해적왕과최후의보물', '오버워치', '다크소울3', '타이탄폴2', '디스아너드2'가 각각 득표해 선정작 후보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2003년부터 진행된 고티상은 다른 게임상처럼 시상식을 통해 주최자와 시상자가 트로피를 주고 받는 행사는 아니다. 권위있는 하나의 단체나 공인이 부여하는 상이 아니라 전 세계 수백개의 게임 웹진들이 그 해 가장 좋았던 게임에 한표를 던지면 이 표를 모아 그 해에 가장 잘 만든 게임을 선정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용자들은 올해 출시 게임들 중 이미 고티 후보작으로 거론되고 있던 게임들이 후보작 선정돼 있다는 반응이 많았다.
한편 2015 고티상은 총 452표 중 257표의 역다 최대 득표수를 기록한 '위쳐3: 와일드헌트'가 수상했다. 개발사인 CD프로젝트레드스튜디오는 수상을 기념해 오리지날 게임과 DLC를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는 고티 에디션을 발매한 바 있다.
심정선 기자 (narim@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