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로들이 따뜻한 12월과 크리스마스를 보낼 가능성은 없을까. 온라인게임에 자신이 있는 사람들이라면 온라인게임에 접속해보는 것도 한가지 방법이 될 수 있다. 데일리게임은 이성을 만나기 위해 '이 보다 더 좋을 수 없는 게임'들을 소개한다.
댄스게임은 이성을 찾는 외로운 솔로들에게는 천국과도 같은 곳이다. 오프라인 헌팅의 메카가 강남역, 논현역같은 번화가라면 온라인게임 헌팅의 메카는 바로 댄스게임이다. 그 중에서도 가장 유명한 댄스 게임은 와이디온라인이 서비스하는 '오디션'이다.

'오디션'을 즐기는 게이머들 사이에서 흔히 통용되는 말로 '오앤'이라는 것이 있다. '오앤'은 '오디션애인'이라는 말의 줄임말로 게임상의 커플을 일컫는 말이다. '오디션'에 접속해 게임 대기방 제목을 보면 흔히 '오앤구함'이라는 글을 볼 수 있다. 이런 게임방에서 이성 게이머들과 함께 게임을 즐기다가 서로 마음이 맞으면 '오앤'이 되곤 한다.
특히 남성 게이머들이라면 현재 '오디션'에서 진행되고 있는 '잇걸데이' 이벤트를 관심있게 지켜봐야 한다. '잇걸데이' 이벤트는 특정한 요일과 시간에 여성 게이머가 방장이거나 게임방에 여성 게이머들이 많을 경우 경험치나 게임머니가 많이 지급되는 이벤트다. 이 이벤트가 있을 경우에는 여성 게이머들의 접속이 많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자신이 남성이라면 미리 이벤트 일정을 확인하고 준비하는 센스가 필요하다.
엔씨소프트가 서비스하는 '러브비트'에는 커플댄스라는 모드가 있어 이성이 함께 힘을 모아 게임을 플레이할 수 있는 기능이 있다. '오디션'과 마찬가지로 게임 애인을 구하는 게이머들이 많아 실제 연인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다. 특히 '팸'이라는 일종의 길드에 속하게 되면 팸에 속한 여성 게이머들과 만날 기회도 많아진다.

댄스게임보다 MMORPG를 즐기는 게이머라면 지체없이 이야소프트가 서비스하는 '엔젤러브온라인'에 접속하길 권한다. '엔젤러브온라인'은 커뮤니티를 전면에 내세운 MMORPG로 사냥, 채집, 아이템강화 같은 요소보다는 게이머들과 대화를 통한 인맥만들기에 좋은 게임이다.
'엔젤러브온라인'은 홈페이지에만 접속해도 다양한 인맥을 만들 수 있는 게임이다. 특히 사진게시판같은 경우에는 게이머들이 실제 자신들의 사진을 올리고 인맥을 구하고 있기 때문에 이성과 쉽게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열려있다. 실제 게임에 접속해서도 채팅방을 개설해 다양한 게이머들과 대화를 주고받을 수 있다. 많은 게이머들이 애인구함방, 거래방, 길드방, 번개방 등을 만들어서 대화를 나누곤 한다.

대화만 나누다보면 게임을 할 수 없다는 게이머들을 위해 '엔젤러브온라인'에는 자동사냥 시스템이 탑재돼있다. 애인을 만들기 위해 대화에 집중하느라 레벨업을 하지 못했다면 피곤한 몸을 이끌고 잠을 청하기 전, 자동사냥을 설정해두면 아침에는 레벨이 높아져있는 자신의 캐릭터를 볼 수 있을 것이다.
감마니아코리아가 서비스하는 '조디악온라인'도 애인을 구하기 제격인 MMORPG다. '조디악온라인'에는 결혼 시스템이 있어 게이머들간에 마음이 맞으면 결혼식을 올리고 부부의 연을 맺을 수 있다. 또한 이성과 커플을 맺고 커플끼리 사랑을 표현하는 커플 표현 시스템 등도 이성간의 만남을 용이하게 해주는 장치들이다.
◆애인만들기의 기본은 역시 캐주얼게임
여성 게이머들이 가장 많이 즐기는 게임 장르는 캐주얼이라는 소리가 있다. 캐주얼게임의 특성상 귀엽고 아기자기한 캐릭터들이 많이 등장하기 때문에 여성 게이머들이 거부감없이 게임에 접속할 수 있다는 평가가 많다. 애인을 만들고 싶은 남성 게이머들이라면 여성을 찾기 위해 여성들이 많이 하는 게임을 찾는 것이 당연하다.
캐주얼게임 가운데 여성들이 많이 즐기는 게임으로는 '카트라이더', '비엔비', '테트리스' 등이 있다. 이런 게임에 접속해 게임을 즐기면서 여성 게이머에게 구애를 한다면 조금은 더 헌팅 성공 가능성이 높아질 수 있지 않을까.

최근 서비스를 시작한 액토즈소프트의 '오즈페스티벌'이나 윈디소프트의 '헤바온라인'도 여성 게이머들이 좋아할만한 캐릭터들이 등장해 여성 게이머들의 참여가 높다는 후문이다.
허준 기자 jjoony@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