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앤파이터' 이후 많은 개발사들이 액션을 강조한 게임을 쏟아내고 있는데 '하울링쏘드' 역시 같은 대열에 서 있다고 할 수 있다. '하울링쏘드'는 네오블러드와 레이맨트 두 종족의 대립을 다루고 있으며 고대 문명의 부활로 파멸 위기에 놓인 세계의 운명을 이용자들이 극복해야 한다.
'하울링쏘드'는 3D 게임이지만 조작 자체는 2D 게임 못지 않게 쉽고 편하다. 타깃 보정 시스템과 레일 뷰를 통해 3D 게임의 시점 조작에 대한 불편을 해소했고 키보드 간편 조작으로 대시와 점프 등을 활용해 캐릭터를 움직일 수 있다.
특히 레일 뷰의 경우 캐릭터의 움직임에 따라 화면이 자동으로 변하는 시스템으로 이용자가 별도 조작 없이 적절한 앵글을 잡아 캐릭터를 중심으로 주요 전투 상황이 연출되기 때문에 한층 역동적이고 생동감 넘치는 액션을 이용자에게 제공한다. '던전앤파이터'에 익숙한 이용자들은 3D 액션 게임 조작에 불편을 느끼는 경우가 많은데 '하울링쏘드'는 3D 그래픽을 구현하고도 2D 게임을 조작하는 듯한 편리한 인터페이스로 두 마리 토끼를 잡았다.
캐릭터 별로 제공되는 다양한 스킬도 손맛을 높여준다. 다양한 연계스킬을 활용하면 화면이 화려한 이펙트로 장식된다. 또한 멋진 외형의 고대종족으로 변신할 경우 한층 강력해진 캐릭터를 만날 수 있어 더욱 색다른 재미를 준다.
게임이 진행되고 퀘스트를 받거나 완료할 경우 단순히 텍스트로 상황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컷 신이 등장해 게임에 대한 몰입도를 높여준다. 컷 신을 통해 게이머들은 '하울링쏘드'의 배경 시나리오를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어 퀘스트 수행이나 게임 진행 방향 설정 등을 빠르게 결정할 수 있다.
마을에서 사냥터로 이동하는 과정에도 별도의 필드를 만들고 몬스터를 배치하는 등 게임 곳곳에 세심한 배려를 한 흔적이 역력하다. '하울링쏘드'가 서비스 초기 조용한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것도 개발진의 이와 같은 세심함 덕이 아닐까 싶다. 서비스 초기에 발생했던 서버 문제와 자잘한 버그들을 수정하고 안정화된다면 포스트 '던전앤파이터' 경쟁에서 '하울링쏘드'가 두각을 나타낼 가능성도 있어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