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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워리뷰] G2 - 엔플루토

[데일리게임 이원희 기자] 80년대 오락실에서 가장 인기 있던 장르 중 하나가 바로 비행 슈팅이다. 비행 슈팅게임은 실력만 뒷받침된다면 동전 하나로 오랜 시간 즐길 수 있어 주머니 사정이 넉넉하지 않던 어린이들은 적기의 출현 위치를 모두 외우며 원 코인 클리어를 꿈꿨다.

세월이 흘러 2D 기반 그래픽이 3D로 넘어오면서 비행 슈팅 게임이 설 자리를 일어가고 있다. 360도로 기체의 방향을 조작하고 적당히 속도를 조절하면서 적을 조준하고 무기를 사용해야 하는 최신 게임들은 전후좌우 이동만 신경쓰며 적을 향해 총알을 날리던 추억의 게임들에 비해 어렵고 복잡하게 다가온다.
◆3D 비행 슈팅이지만 쉽고 간편하다

엔플루토가 개발한 비행 슈팅 신작 'G2'는 오락실 게임의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게임 자체는 3D로 구현돼 있지만 방향 전환을 4개 방향키 만으로도 간편하게 할 수 있고 무기 사용법도 단순해 적기가 날아오는 방향으로 무기를 난사하는 손맛이 제법이다.


2단계 부스터를 사용하면 극한의 속도감을 느낄 수 있으며 방향키와 W키의 조합으로 U턴과 같은 특수 기동을 통해 적의 공격을 회피할 수 있다. 정면을 향해 직선으로 나가는 1차 무기 외에도 유도 미사일 성격의 2차 무기와 아이템 획득을 통한 특수 무기까지 사용할 수 있어 다양한 방법으로 적을 공격할 수 있다. 조작 자체는 키보드만으로도 가능하지만 키보드와 마우스를 복합적으로 이용하거나 게임패드로도 게임을 즐길 수 있어 이용자가 기호에 맞게 선택하면 된다.

◆귀엽게 형상화된 기체

'G2'에는 다양한 기체가 등장한다. 실제 존재하는 기체의 특징을 잡아 다소 귀여우면서도 약간은 균형이 맞지 않는 듯한 느낌의 기체들이 이색적이다. 게임에 등장하는 기체들은 레벨 제한뿐만 아니라 랭크 제한까지 걸려 있어 게임에 숙달되지 않고서는 고급 기체를 사용할 수 없다.

비행 슈팅 게임의 경우 고수와 초보의 실력 차가 클 경우 지는 입장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을 수밖에 없는데 'G2'는 협력 미션 모드가 잘 갖춰져 있다. 이용자들이 함께 파티를 맺고 주어진 미션을 클리어할 경우 대전 모드 못지 않은 아이템과 경험치가 보상으로 주어지기 때문에 협력 미션을 통해 레벨을 올리고 실력을 쌓을 수 있다.


◆미션 모드와 이터널 모드

'G2' 이용자들 역시 시범 서비스 초반부터 미션 모드를 주로 즐기고 있다. 미션 모드를 통해 고수들의 컨트롤을 배우며 실력을 늘린 뒤에 대전 모드에 도전한다면 보다 쉽게 게임에 적응할 수 있을 것이다.

미션 모드와 대전 모드 외에도 이터널 모드가 도입됐다. 이터널 모드는 끝없이 등장하는 적기를 격추시킬 경우 게이지가 차오르면서 보스를 소환할 수 있는 일종의 레이드로 거대 보스와 변종 거대 보스를 제압할 경우 레어 아이템을 획득할 수 있다. 게임의 종료 없이 무한 반복 플레이가 가능해 실력만 뒷받침된다면 오락실 원 코인 클리어의 기분을 PC 앞에서 느낄 수 있다.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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