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와 FPS 장르에서 히트 상품을 내놓은 네오위즈게임즈는 유독 MMORPG 장르와 인연을 맺지 못하고 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MMORPG에 정통한 이상엽 대표까지 영입하며 RPG 라인업 강화에 열을 올리고 있고 그 대표 타이틀이 바로 '에이지 오브 코난'이다.
'에이지 오브 코난'은 비공개 테스트부터 큰 화제를 모아왔다. 당시 20레벨 콘텐츠까지 경험할 수 있었던 토타지 섬만 공개됐으나, 실시간으로 바뀌는 적의 방어가 약한 방향으로 공격해야 하는 감각적인 전투 방식, 목과 팔이 잘리는 등 강렬한 끝내기 연출인 페이탈리티 등으로 큰 화제를 모았다.
퀘스트를 강조하는 수 많은 MMORPG들이 있었지만 낮과 밤을 구분해 멀티플레이와 싱글플레이를 오가는 심도 있는 퀘스트 진행 방식으로 패키지 게임에 가까운 이야기 몰입감을 제공한 것은 '에이지 오브 코난'이 최초다.
이런 탄탄한 기본기를 앞선 테스트에서 보여줬기 때문에 시범 서비스에 돌입한 '에이지 오브 코난'에 많은 게이머들이 기대를 걸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지속적인 현지화 작업을 통해 한층 나아진 편의성과 최고 레벨 80까지 탄탄하게 구성된 방대한 콘텐츠는 지난 맥시멈 테스트에서는 좀 더 나아진 편의성과 최고 레벨인 80레벨까지 탄탄하게 구성된 콘텐츠를 선보였다.
◆개선된 퀘스트 추적기능과 월드맵
작년 12월에 진행된 1차 비공개 테스트 때 불편했던 점 중 하나는 퀘스트 추적기능의 제한이다. '에이지 오브 코난'은 거의 쏟아진다는 표현이 적합할 정도로 많은 퀘스트를 제공하는데 이에 비해 퀘스트 추적이 가능한 퀘스트 개수는 1개로 제한돼 있었다.
시범 서비스 버전에서는 최대 16개까지 퀘스트 추적이 가능하도록 기능이 변경됐다. 또한 퀘스트의 우선 순위에 따라 3단계로 색상이 구분돼 이전보다 퀘스트 수행이 한층 용이해졌다. 월드맵 역시 한층 더 보기 용이해졌는데, 중요한 지점을 단순히 점으로만 표현하던 이전과 달리 다양한 아이콘을 사용해 상인 및 주요 지점을 맵을 여는 것만으로도 한눈에 알 수 있도록 했다.
◆신규 지역 키타이 추가
키타이 관문 지역이 새롭게 공개됐다. 이미 토타지에서 낮과 밤으로 나뉘는 운명 퀘스트를 통해 몰입감 있는 퀘스트 전개 방식을 보여준 펀컴은 이곳에서도 그 재주를 어김없이 보여줬다. 키타이 관문 지역에 도착하면 타워디펜스를 떠올리게 하는 퀘스트를 수행할 수 있다.
히르카니아인들이 파괴된 마차 행렬을 습격해오는 것을 막아내는 이 퀘스트는 습격에 살아남은 상단 호위병들을 지키며 여러 번에 걸친 공격을 막아내는 퀘스트인데 깃발을 세우는 것과 같은 특정한 시작 조건 없이 NPC가 공격 받고 있는 지역으로 이동하면 자연스럽게 이벤트가 발생했다. 이는 키타이 관문 지역 퀘스트의 주된 특징으로 NPC의 대화나 특별한 장치를 사용할 필요 없이 자연스럽게 퀘스트 이벤트가 발생해 게임의 몰입도를 높이는데 톡톡한 역할을 했다.
◆솔로 던전 플레이도 흥미 만점
퀘스트가 레벨업을 하는 과정에서 겪는 하나의 과정이라면 던전 플레이는 PVE 컨텐츠의 궁극적인 재미 중에 하나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에이지 오브 코난'의 가장 큰 특징은 단독으로도 깰 수 있는 던전들이 존재한다는 점이다. 이는 바쁜 시간에 잠시 던전 플레이를 즐기고 싶은 이용자들을 위한 장치로 보인다. 대표적인 솔로던전 '고대의 피라미드'는 던전 플레이 진행 중 획득한 보석을 이용한 공략법 등 그룹 던전 못지 않는 재미를 제공한다
많은 MMORPG 들이 거대한 던전 안에서 여러 구역을 두고 장시간의 공략을 요구했는데 '신을 죽이는 자의 등장'에서는 이를 각각 독립적인 던전으로 나눈 것이다. 단순히 던전을 단계적으로 공략하는 것이 아닌 예를 들어 불, 물, 바람의 원소를 각기 다른 던전의 보스에게서 얻어 이를 최종 보스가 존재하는 던전 내에서 사용해 물리쳐야 하는 것 같이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새로운 공략 방법을 요구하기도 한다.
cleanrap@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