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투버 덕자(본명 박보미)가 새로운 둥지에서 새로운 콘텐츠를 들고 다시 돌아온다.

유시스트 엔터테인먼트는 7월 1일, 유시스트 엔터테인먼트의 오리지날 컨텐츠 '덕자의 파워레인자'가 첫 방송 된다고 알렸다. 춤을 배우고 싶다는 덕자의 의견이 반영돼 콘텐츠이며, 소속사의 전폭적인 지지와 함께 배움과 나눔을 동시에 이루게 됐다.
덕자는 '덕자전성시대'라는 닉네임으로 귀촌생활을 공개, 단기간에 구독자 30만 명을 기록하고, 현재 약 42만명의 구독자를 가진 크리에이터다. 지난해 10월 전 소속사와의 계약문제로 잠정적으로 활동을 중단했다가 지난 6월 초, 유시스트엔터테인먼트와 MCN 계약을 체결했다.

평소 덕자는 무한 긍정의 에너지로 자신만의 댄스 세계를 가지고 있었다. 또한 주변 사람들, 특히 어르신들에게 싹싹한 모습을 자주 보여주며 밝고 예의 바른 유튜버로 활동해 왔다. 그런 그녀가 이번에는 새 소속사의 지원으로 그녀가 좋아하는 것, 잘 하는 것을 제대로 배우고 활용하면서, 복지관 재능 기부 봉사까지 진행했다. 이렇게 개발된 콘텐츠가 '덕자의 파워레인자'다.

유시스트 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도움이 필요하면 언제든지 나타나는 '파워레인저'를 모티브로 덕자가 필요한 곳에 나타나 긍정의 에너지, 덕자파워를 선보이는 콘텐츠"라고 설명했다.
'덕자의 파워레인자'는 오는 7월 1일 오후 5시 30분에 유튜브를 통해 첫 공개된다. 이에 앞서 지난주 수요일 티저 영상이 업로드됐다. 특히 유튜브에서 좀처럼 볼 수 없는 역대급 고품질의 기획과 연출, 편집이 시청자들에게 호평을 받고 있다.

1차 티저가 공개된 이후 시청자들은 "티비 방송인줄 알았네요", "진짜 공중파 편집 같다", "덕자님 화이팅, 우리덕자 드디어 하고픈고 하는 구만", "응원한다, 덕자님이 예전부터 하고 싶었던 컨텐츠였는데 잘 됐어요" 등, 뜨거운 반응과 기대감을 드러내고 있다.

유시스트ent 박화랑 사장은 "덕자는 평소 배움과 컨텐츠에 대한 욕심이 많고, 선한 일에 앞장서는 성향이 있다. 그에 맞는 기획을 통해 퀄리티 높은 영상을 만들었다"라며, "다른 소속 크리에이터들도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물심양면으로 지원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했다.

오경택 기자 (ogt8211@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