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이 재택근무 체제로 다시 전환한다.

NHN은 수도권의 코로나19 재확산 우려에 따라 8월28일까지 재택근무로 다시 전환하게 됐다고 18일 밝혔다.

NHN은 최소한의 업무협업을 위해 월요일과 목요일을 협업데이로 지정하고 직원들이 유연하게 출퇴근하도록 했으며, 재택근무 기간 중에도 보다 강화된 사옥 방역 및 감염예방 조치를 진행할 계획이다.
NHN은 코로나19가 확산되던 2월27일부터 직원들의 안전을 위한 '전사 재택근무'를 도입한 바 있으며, 3월 중순부터 주 2회 출근을 직원들의 자율에 맡기는 '완화된 재택근무'에 이어 5월 말 정상근무 체제로 전환한 바 있다. 정상근무 돌입 이후에도 주 1일 원하는 장소에서 자유롭게 일할 수 있는 '수요오피스' 제도를 시행해오고 있다.

한편 NHN은 코로나 19의 비상 상황 속에서 중소기업들이 재택근무 환경에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협업툴 서비스를 3개월 무상 제공 중이다.

NHN측은 "계속해서 임직원 및 가족들의 안전에 만전을 기하고, 국내 중소기업들이 안심하고 IT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