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엇 게임즈(Riot Games)는 '리그 오브 레전드' 세계관 기반 카드 게임 ‘레전드 오브 룬테라(Legends of Runeterra)’의 신규 확장팩 ‘나보리의 영광’을 공개했다고 30일 밝혔다.

라이엇 게임즈는 이번 업데이트로 신규 체계인 동전과 패기를 선보인다. 동전은 사용시 중첩 횟수에 비례해 마나를 회복하며, 패기는 상대 체력이 3 이상인 경우에만 공격을 방어할 수 있다.

이번 업데이트 신규 챔피언으로 기존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는 볼 수 없던 '레전드 오브 룬테라'만의 오리지널 챔피언 잭도 공개된다. 잭은 내기 결투 카드 또는 패기와 함께 덱을 구성하면 능력을 극대화시킬 수 있다.
'챔피언의 길' 월간 도전과제도 추가된다. 해당 과제는 70여 개의 미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이용자들은 미션별로 전투를 1~2회 진행 후 보스를 상대한다. 월간 도전과제 수행 시에는 한 챔피언을 최대 3회까지만 활용할 수 있다. 기본적인 게임 방식인 '영원' 모드 외에 한정된 카드만을 활용해야 하는 '정규' 모드도 즐길 수 있다.

이용자들은 확장팩 출시 기념 '용술사 이벤트'에 참여하면 신규 아이콘, 카드, 감정표현, 챔피언 스킨 등을 획득할 수 있다. 4월12일까지 이벤트 패스로 업그레이드시 '평온용 카르마'를 즉시 획득한다.

'레전드 오브 룬테라'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학범 수습기자 (ethic95@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