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Blizzard Entertainment, 이하 블리자드)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용군단(이하 WoW:용군단)'에 신규 업데이트 '시간의 분열'을 적용했다고 14일 밝혔다.

시간의 분열 업데이트에는 청동용 크로미와 함께 시간의 길에서 벌어지는 모험이 담겨있다. 전투 중 피해를 입혀 지속 시간을 연장할 수 있는 최초의 지원가형 전문화인 증강 기원사와 새로운 메가 던전 무한의 여명도 추가됐다.

이용자들은 새로운 일일 활동인 시간의 균열과 새끼용 탁아소를 통해 따라잡기 장비, 탈것, 형상변환, 애완동물 등 다양한 보상을 얻을 수 있다. 흑마법사 직업 확장으로 드렉티르를 제외한 모든 종족이 흑마법사가 될 수 있으며, 직업 밸런스 변경 및 조정이 함께 적용됐다.
다음 업데이트 헌신의 격노에 대한 내용도 공개됐다. 헌신의 격노 업데이트는 공개 테스트 서버에 적용될 예정이며, 시간의 분열로 인해 고난과 역경을 겪은 청동용군단이 결의를 다지는 퀘스트가 담겨있다. 신규 메가 던전 무한의 여명이 두 가지 영웅 난이도 던전으로 제공되며 신규 목표 꿈너울도 추가된다.

이외에도 나이트 엘프와 포세이큰을 위한 유산 방어구 해제 이야기 전개 추가로 새로운 유산 방어구가 등장하고, 나이트 엘프 전용 얼굴과 신체 문신, 포세이큰 피부 색상 등이 추가될 예정이다.

'WoW:용군단'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공식 블로그에서 확인 가능하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