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간 매출액은 1962억 원으로 전년 대비 18.93% 감소했으며,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499억 원과 575억 원으로 각각 39.87%, 20.47% 줄었다.
웹젠은 올해 직접 개발한 서브컬처 게임 '테르비스'의 개발 및 출시에 집중하고, 동시에 외부 투자와 게임 퍼블리싱 역량을 확대하면서 게임사업 다각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2·3분기 출시를 목표로 게임 퍼블리싱 계약을 맺은 MMORPG '프로젝트S(가칭)'도 준비 중이다. '프로젝트S'는 물리 기반 렌더링(PBR) 방식으로 구현된 캐릭터 그래픽, 동화풍 애니메이션 그래픽 등 시각적 차별화 요소가 강조된 것이 특징이다. 모바일과 PC 크로스 플랫폼이 지원되며, 상반기 중 게임 정보가 공개될 예정이다.
이외에 웹젠레드코어를 비롯한 개발 전문 자회사에서도 언리얼 엔진5를 기반으로 한 MMORPG 등 신작 게임 개발을 진행 중이다.
웹젠 김태영 대표이사는 "자체 개발은 물론 외부 투자도 늘리며 개발력을 확보하고, 중장기 사업전략에 따라 프로젝트별 게임 서비스 일정을 준비하고 있다"며, "올해는 국내외에서 게임 트렌드와 사업 환경의 변화도 전망된다. 여러 환경 변화에 신속히 대응하면서 지속적인 성장 동력을 마련하겠다"고 전했다.
이학범 기자 (ethic95@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