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펄어비스, 4분기 영업손실 55억 원…'붉은사막' 본격 마케팅 나선다

펄어비스, 4분기 영업손실 55억 원…'붉은사막' 본격 마케팅 나선다
펄어비스(대표 허진영)가 연결기준 2023년 연간 및 4분기 실적을 15일 공개했다.

펄어비스 2023년 연간 매출은 3335억 원, 영업손실 164억 원, 당기순이익 152억 원을 기록했다. 전년비 매출은 13.5%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적자전환, 당기순이익은 흑자전환했다. 4분기 매출은 844억 원, 영업손실 55억 원을 기록했다.

연간 매출을 지역별로 살펴보면 해외 매출 비중은 77%를 차지했다. 전체 매출액 중 PC/콘솔 플랫폼 비중은 85%다.

펄어비스, 4분기 영업손실 55억 원…'붉은사막' 본격 마케팅 나선다
펄어비스는 '검은사막'의 안정적인 서비스를 이어 나가는 한편, 차기작 '붉은사막'의 본격적인 마케팅도 준비하고 있다.

조석우 펄어비스 CFO는 "2024년은 '검은사막'과 '이브'의 지속적인 변화를 통해 성과를 이어가겠다”며 "이와 동시에 신규 IP들의 성공적인 출시를 위한 작업도 매진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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