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니는 지난 3월31일로 종료된 2024 회계연도(이하 FY24)의 결산 보고 자료를 통해 금융 부문을 제외한 매출은 전년대비 7% 상승한 12조 439억 엔(한화 약 115조 1611억 원)이었으며, 영업이익도 23% 증가한 1조 2766억 엔(한화 약 12조 2065억 원)을 기록해 양쪽 모두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고 발표했다.
이중 게임&네트워크 서비스 부문의 경우 전년 대비 매출은 9% 성장한 4조 6700억 엔(한화 약 44조 7497억 원), 영업이익은 43% 증가한 4148억 엔(한화 약 3조 9747억 원)이었다
한편 앞으로의 전망에 대해서는 미국의 관세 문제가 판매에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했으며, 본격 관세 부과 후 1000억 엔(한화 약 9582억 원) 정도의 영업수익 감소가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해 소니 측은 "앞으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시나리오에 대해서도 대응 방안을 고려 중이다"라고 덧붙였다.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