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더블유게임즈는 2026년 2분기 연결 기준 매출은 전년동기대비 22.5%, 전분기대비 2.8% 증가한 2106억 원으로 7개 분기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으며, 영업이익은 전년동기대비 29.0%, 전분기대비 2.3% 늘어난 701억 원을 각각 기록했다고 12일 밝혔다. 영업이익률은 33.3%로 전년동기대비 1.7%포인트 개선됐다.
상반기 누적 실적 역시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상반기 매출은 4156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24.5% 증가했으며, 영업이익은 1385억 원으로 27.0% 늘었다. 이는 지난해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의 각각 57.7%, 59.7%에 해당하는 규모다.
이번 실적에서 눈에 띄는 변화는 캐주얼 사업의 성장이다. 팍시게임즈는 7월 말 기준 100종 이상의 게임을 서비스하고 있으며, 상반기 말 기준 글로벌 누적 다운로드 6000만 건을 넘어섰다.
팍시게임즈의 2분기 매출은 271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26.3%, 전분기대비 9.4% 증가했다. 특히 AI 기반 신규 게임의 매출 비중이 81%까지 확대되면서 캐주얼 사업의 성장을 견인했으며, 흑자 기조도 이어갔다.
아이게이밍 사업도 성장세를 이어가 슈퍼네이션의 2분기 매출은 255억 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7.3%, 전분기대비 1.5% 증가했다. 기존 주력인 소셜카지노 사업은 계절적 비수기로 꼽히는 2분기에도 안정적인 실적을 유지, 매출 1580억 원으로 전분기대비 1.9%, 전년동기대비 14.3% 증가했다.
한편 소셜카지노의 안정적인 수익 기반 위에 캐주얼과 아이게이밍의 성장세가 더해지면서 사업 포트폴리오도 다변화되고 있다. 2분기 캐주얼과 아이게이밍의 합산 매출 비중은 25.0%로 전분기 24.3%보다 0.7%포인트 상승했다.
더블유게임즈 관계자는 "소셜카지노의 안정적인 수익 기반 위에 캐주얼과 아이게이밍의 성장이 본격화되고 있고 DTC 비중 확대를 통한 비용 구조 개선 효과도 지속되고 있다"며 "팍시게임즈는 AI 기반 신규 게임을 중심으로 성장성과 수익성을 동시에 강화하고 있어, 하반기에도 기존 사업의 안정적인 수익성을 바탕으로 신규 성장동력의 성과를 확대해 지속적인 실적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