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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 오렌지팜 출신 개발사, BIC 페스티벌 대거 참가 '눈길'

[이슈] 오렌지팜 출신 개발사, BIC 페스티벌 대거 참가 '눈길'
9월15일부터 사흘간 부산 영화의 전당에서 개최 예정인 '부산 인디 커넥트 페스티벌 2017(이하 BIC 페스티벌 2017)에 스마일게이트의 청년 창업 인큐베이션 센터 오렌지팜의 입주사와 졸업사들이 대거 참가해 눈길을 끌고 있다.

BIC 페스티벌 2017은 매년 부산에서 열리는 글로벌 인디 게임 행사로 지난 2015년 첫 회를 시작으로 올해 3회째를 맞았다. 이번 행사에는 경쟁 게임 91개와 초청작 20개 등 총 110여개의 게임이 전시되며 국내 최고의 인디 게임 행사로서의 위상을 더욱 다질 전망이다.

눈길을 끄는 점은 스마일게이트 오렌지팜 입주사 혹은 졸업사 중 무려 9개의 기업이 이번 행사에 참가하기로 결정됐다는 것이다. 참가 업체의 면면을 살펴 보면 남다른 개발력으로 업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 기업들이 대거 포진해 있다.

가상현실(VR) 게임을 개발하고 있는 스튜디오 로(빅 블루 VR), 스튜디오 HG(오버턴 VR) 등은 지난해 지스타에 부스를 차려 많은 관람객들로부터 호평을 받은 바 있는데 이번 BIC 페스티벌 참가가 확정됐다. 버프스튜디오(마이오아시스), 라드게임즈(리베르 벰버), 플레이하드(레드브로즈), 곰문(아즈테카), GGHF(네모와 디오) 등 최근 주목 받는 게임을 출시했거나, 출시 예정인 회사들도 BIC 페스티벌서 관람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스마일게이트는 지난 2014년부터 발전 가능성이 높은 우수 스타트업들의 성장을 지원하기 위해 오렌지팜을 설립, 현재까지 약 110여 개의 스타트업을 지원하고 있다. 오렌지팜에서는 입주사뿐 아니라 졸업사들과도 긴밀하게 협업하며, 스타트업이 필요한 부분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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