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현국 대표는 9일(한국시간 기준) 자신의 소셜 네트워크 채널에 크로쓰가 앞으로 선보일 성장 전략을 소개했다.
그는 게시물에서 “하나 또는 소수의 게임만으로는 매주 새로운 무언가를 만들어내기 어렵고, 게임 토큰이나 NFT(대체불가능토큰) 역시 짧은 기간 안에 지속적인 변화를 제공하기 힘들다”며 “플랫폼에서는 신규 게임 온보딩이 가장 중요한 요소”라고 말했다.
넥써쓰에 따르면 '아라'에 대해 "글로벌 파트너들과 현지 언어로 협력하며 이용자와 지속적으로 상호작용하는 ‘지능형 동반자’"라며 "크로쓰 생태계의 접근성과 응답성을 동시에 높이고 AI와 블록체인의 융합을 가속화할 방침"이라 역할을 소개한 바 있다. 함께 소개된 '크로쓰 램프'는 URL 호출만으로 게임 안에서 토큰과 NFT를 발행하거나 소각할 수 있게 해주는 웹뷰 기반 API다.
이와 함께 오는 13일 크로쓰 생태계의 첫 MMORPG인 '픽셀 히어로즈 어드벤처(Pixel Heroes Adventure)’가 출시된다며 "이 게임이 토크노믹스 경험과 새로운 콘텐츠의 제공을 통해 차별화될 재미를 제공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한편 장 대표는 "플랫폼이 제대로 작동하기 위해 중요한 것은 '실행'이며 미래는 하늘에서 갑자기 떨어지는 것이 아닌, 과거와 현재의 토대 위에 만들어지는 것"이라 말하고 "올해 1월1일부터 지금까지 무슨 일이 있었는지, 그리고 현재 어떤 변화가 진행 중인지 살펴보면 답이 나올 것"이라 적으며 글을 마무리했다.
김형근 기자 (noarose@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