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회사는 최근 1년 사이 게임 사업의 매출 비중이 높아짐에 따라 기존의 웹보드 게임 중심의 게임 서비스 사업(세이게임)을 강화하는 한편, 메이저 게임 퍼블리셔로의 전환을 위해 새로운 브랜드 론칭을 준비해 왔다.
1차로 네오위즈는 ‘피망’을 통해 게임 개발사 씨드나인에서 개발한 횡스크롤 비행 슈팅 게임 범핑 히어로즈‘와 크리엔트에서 개발한 액션 아케이드 게임 붐붐차차’를 선보일 계획이다.
이 외에도 네오위즈는 온라인게임업체 그리곤엔터테인먼트의 씰 온라인과 타프시스템의 루시아드 등 MMORPG를 포함해 5개 대작 타이틀을 ‘피망’을 통해 서비스할 예정이다.
또 ‘피망’ 브랜드 론칭과 동시에 홈페이지(www.neowiz.com)와 CI 및 주력 사업인 세이클럽(www.sayclub.com) 브랜드 또한 대대적인 개편도 추진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네오위즈는 31일 오후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피망’ 브랜드 론칭 쇼를 개최했다. 이날 박진환 사장은 “네오위즈는 커뮤니티 포털 세이클럽과 게임 포털 피망을 통해 네티즌에게 기대하지 못했던 즐거움을 제공할 것”이라며 게임 사업 강화 취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