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게임은 지난해 등장해 모바일 게이머들을 열광시켰던 `북천항해기‘ 최종판. 개발사는 전작의 편의성과 재미를 극대화하면서 동시에 오랜 테스트 기간을 거치면서 게임 완성도를 높이는 데 주력했다.
실제 지오스큐브는 `무버그‘ 게임을 선언한 만큼, `북천항해기Ex 출시를 기념해 게임 속 버그를 찾아 신고하면 상금을 지급하는 `벅스터‘(Bugster) 이벤트를 진행키로 했다. 게임진행 도중 버그를 발견하고 이를 개발사에 신고하면 전문 평가단의 심사를 거쳐 최고 15만원까지 상금을 받아 갈 수 있다.
모바일게임 퍼블리셔 신지소프트로부터 투자 대상 1호로 꼽혔던 `북천항해기‘는 개발 단계부터 업계와 게이머들의 관심이 높았다. `북천항해기Ex 만해도 출시 전부터 1000여명의 사용자들이 SMS를 이용해 개발사에 다운로드 신청을 하는 등 기대를 모았다.
`북천항해기‘는 명작 PC게임 `대항해시대’처럼 바다를 무대로 한 RPG로 게이머는 배를 타고 다니며 전투, 무역, 퀘스트 수행 등 다양한 모험을 즐기는 게임이다. 이 게임은 현재 SK텔레콤 네이트를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