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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바일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 인기

여성층에 인기를 얻어왔던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이 모바일게임으로 등장해 인기를 끌고 있다.

모바일 시뮬레이션 게임 전문 개발사 모바일아이앤케이(www.mobileink.co.kr 대표 허윤혁)는 이달 초 KTF를 통해 연애시뮬레이션 게임 `두근두근 작업중‘을 공개했다. 게임 공개 이후 열흘만에 누적 다운로드 수는 1만명(추산)을 돌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게임은 지난 2004년 출시돼 현재까지 인기를 끌고 있는 `두근두근 과외중‘의 후속작이다. 개발사는 특히 기존 온라인게임처럼 무료 다운로드 서비스를 제공한 이후 네트워크 사용량에 따라 과금을 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기존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의 경우 엔딩으로 가는 단순한 싱글 플레이 위주였지만, `두근두근 작업중‘은 하루하루 미션을 수행해야 하며, 이를 위해서는 네트워크에 접속해 게임을 진행해야 한다.

모바일아이엔케이에 따르면 `두근두근 장업중‘ 서비스 이후 매일 3000명 이상의 사용자가 네트워크에 접속해 게임을 즐기고 있으며, KTF에서는 이 게임으로만 매일 20만 패킷이 넘는 무선 인터넷 사용이 이뤄지고 있다.

허윤혁 사장은 “두근두근 작업중은 네트워크 사용량을 받는 게임으로 현재는 KTF의 브루와 위피 플랫폼를 통해 서비스되면 하루 200만원의 매출을 올리고 있다”며 ”SK텔레콤 지넥스(GNEX)용 개발이 완료되는 4월 이후에는 동시접속자수와 매출이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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