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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한게임 인비테이셔널 성황리 개최

NHN은 22일 삼성동 코엑스 인터콘티넨탈 호텔에서 '한게임 인비테이셔널 2009'를 열고 신작 라인업을 공개했다.

먼저 NHN게임스가 개발하는 액션 RPG 'C9'의 세부 정보가 공개됐다. NHN게임스 김대일 PD가 직접 나서 게임의 일정과 서비스 계획에 대해 소개했다. 'C9'은 올해 1분기 안으로 첫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해 일반에 공개될 예정이다.

EA 미식스튜디오가 개발한 '워해머 온라인: 에이지 오브 레코닝'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폴 바넷은 선 글라스를 낀 채 춤을 추며 등장해 현장을 찾은 이들의 환호를 이끌어냈다. 폴 바넷 디렉터는 발표 내내 흥겨운 분위기를 연출하며 게임의 내용에 대해 소개했다.
'킹덤언더파이어2'의 발표자로는 판타그램 이상윤 대표가 직접 나섰다. 판타그램과 블루사이드가 공동 개발하는 '킹덤언더파이어2'는 Xbox용 '킹덤언더파이어: 크루세이더'의 세계관을 이어 받은 게임으로 콘솔 수준의 액션을 구현한 온라인 전략 액션 게임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마지막으로 블루홀스튜디오의 화제작 '테라'의 세부 정보가 공개됐다. '프로젝트 S1'으로 알려졌던 '테라'는 이날 최초로 정식 명칭을 공개했으며 블루홀스튜디오 감강석 대표가 직접 게임의 주요 시스템에 대해 설명했다. '테라'는 올 여름 중으로 1차 비공개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며 추후 일정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이날 행사장에는 NHN 김정호 대표를 비롯해 100명이 넘는 업계 관계자들이 참석했으며 전 KBS 아나운서 박지윤이 진행을 맡았다. 국내외 언론의 취재 열기도 뜨거워 NHN의 신작 라인업을 향한 관심이 어느 정도인지 짐작할 수 있게 했다.

대규모 행사를 통해 2009년 온라인게임 시장 출사표를 던진 NHN 한게임의 향후 행보가 주목된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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