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게임스 'C9'의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김대일 PD는 타격감 구현에서 만큼은 최고라고 인정 받는 개발자다. 김대일 PD는 'C9'에서도 탁월한 액션을 구현하기 위해 몬스터의 AI를 높이고 화려하고 강력한 범위 스킬을 구현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블루홀스튜디오가 개발하는 '테라'는 액션 강화를 위해 논타깃팅 시스템을 채택했다. 김강석 블루홀스튜디오 대표는 "콘솔 수준의 액션을 위해 타깃 공격이 아닌 공격 범위 안에 적이 있을 경우 데미지를 줄 수 있는 논타깃팅 시스템을 채택했다"며 "기존 온라인게임에서 느낄 수 없는 극한의 액션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A 미식스튜디오가 개발하는 '워해머 온라인' 역시 수천 명이 참가하는 대규모 전투 액션을 강조하고 있다.
NHN 한게임의 2009년 신작 4편은 극한의 액션을 무기로 내세워 국내 온라인게임 시장 공략에 나섰다. 게임의 특성은 조금씩 다르지만 국내 액션게임 시장이 활성화되지 못한 상황을 고려하면 서로 집안싸움을 벌일 가능성도 적지 않아 보인다. NHN이 액션을 강조한 4편의 신작을 성공적으로 런칭할 수 있을지 지켜볼 일이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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