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코어 i7' 시리즈는 지난해 11월 출시된 인텔의 새로운 고급형 프로세서로 45나노 미세 공정을 통해 제작됐으며 4개의 코어를 통해 최대 8개의 쓰레드를 동시에 처리할 수 있는 고급 제품이다.
이날 행사 진행을 맡은 인텔코리아 김준호 팀장은 "코어 i7은 이전 세대 제품군에 비해 30%에서 80%까지 성능 향상을 가져온 뛰어난 제품"이라며 "게임에서도 최고의 선택은 바로 인텔의 코어 i7일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온라인게임의 경우 다중 쓰레드 환경이 렉을 줄이는 장점이 있고 최근 출시되는 대작 게임들은 다중 쓰레드 환경에 최적화돼 더 나은 그래픽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는 것. 엔씨소프트의 '아이온'과 네오위즈게임즈의 '아바' 등이 다중 쓰레드 환경에 최적화된 기술로 제작된 게임의 예로 들어졌다.
김준호 팀장은 "게임명을 밝힐 수는 없지만 이름만 대면 알 수 있는 업체들의 신작 게임이 멀티 코어 프로세서 환경에 최적화된 기술로 개발되고 있다"며 "인텔은 게임업체에 다중 프로세서 환경 기반 기술을 전수하기 위한 노력을 계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