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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액션퍼즐패밀리3' 출시, 1위 수성 나섰다

모바일게임업계 리딩컴퍼니 컴투스가 대표적인 킬러 타이틀 '액션퍼즐패밀리'의 최신작 '액션퍼즐패밀리3'를 출시해 업계 제왕 수성에 나섰다.

컴투스는 20일 서울 중구 파이낸스센터에서 '액션퍼즐패밀리3'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오는 26일 LG텔레콤을 시작으로 28일 KT, 29일 SK텔레콤에 이 게임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액션퍼즐패밀리' 시리즈는 1편이 누적 다운로드 210만, 2편이 150만 다운로드를 기록해 시리즈 누적 350만 다운로드를 돌파한 컴투스의 대표적인 인기 타이틀이다.

[[ img4]]컴투스는 이번 시리즈에 10개의 다양한 퍼즐게임과 게임별로 등장하는 가족 캐릭터, 레벨 상승에 따른 이사 시스템 등의 기존 게임 콘텐츠를 그대로 유지하고 '도전모드'를 추가해 각 10개의 게임마다 11개의 과제를 추가해 총 110개의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콘텐츠를 대폭 강화했다. 특히 전작에서부터 큰 인기를 끌었던 개성 있는 가족 캐릭터를 2배나 늘려 게이머들의 흥미를 자극할 것으로 기대된다.

컴투스는 이번 '액션퍼즐패밀리3' 출시를 기폭제로 삼아 모바일게임업계 1위 자리를 수성한다는 계획이다. 최근 업계 2위 게임빌이 '놈제로'와 '제노니아2'가 누적 다운로드 30만을 돌파하고 '2010 프로야구'도 누적 다운로드 50만을 기록하며 무서운 기세로 컴투스를 추격한 반면 컴투스는 '컴투스프로야구2009'와 '이노티아연대기2', '미니게임천국4' 등이 모두 기대에 미치지 못했다는 평가가 많았다. '액션퍼즐패밀리3'까지 뚜렷한 성과를 거두지 못한다면 자칫 게임빌에게 업계 1위라는 타이틀을 내줘야할 판이다.

컴투스 박지영 대표는 "액션퍼즐패밀리가 컴투스의 킬러 타이틀인 만큼 오랜 시간 공들여 게임을 개발했다"며 "콘텐츠가 풍부하고 게임의 퀄리티가 높기 때문에 정보이용료도 4000원으로 책정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박대표는 "출시할때마다 밀리언셀러를 기록한 작품이니 만큼 이번에도 히트작이 될 것이라고 자신한다"고 덧붙였다.

허준 기자 jjoony@dailygame.co.kr

◇'액션퍼즐패밀리3' 홍보모델 패밀리걸 김보민(가운데)씨가 포즈를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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