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ly e-sports

'컴퍼니오브히어로즈온라인' 입소문따라 관심 집중

[데일리게임 허준 기자] 윈디소프트와 렐릭의 합작품인 신작 RTS게임 '컴퍼니오브히어로즈온라인(이하 COHO)'이 시범 서비스를 시작하기도 전에 게이머들 사이에 입소문을 타고 있다.

세차례에 걸친 비공개 테스트를 통해 'COHO'를 체험한 게이머들은 시범 서비스 일정을 기다리며 공식 팬카페를 통해 게임에 관한 의견을 쏟아내고 있다. 시범 서비스에 돌입한 상황이 아닌데도 팬카페 회원수가 3000명에 육박하고 있다.

게이머들의 평가는 매우 긍정적이다. 이미 패키지게임으로 게임성이 증명됐고 온라인으로 재탄생하며 추가된 영웅 유닛들의 활용도도 게임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평가다. 원작의 재미와 온라인의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는 호평도 많다.
아이디 '겜중독27년'이라는 게이머는 "명작은 역시 명작이라는 느낌을 받을만큼 COHO 테스트 기간 동안 재밌게 게임을 즐겼다"며 "추가된 다양한 시스템들 덕분에 단순히 패키지게임을 온라인화 한것이 아닌 새로운 COHO를 보여젔다는데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고 말했다.

아이디 '카리가츠'라는 게이머는 "아직 밸런스적인 부분에서 조금 문제가 있지만 전체적으로 패키지게임보다 훨씬 재밌게 COHO를 즐겼다"며 "시범 서비스때는 불편했던 UI나 밸런스에 조금 더 신경쓴다면 올해 최고의 게임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윈디소프트는 오는 17일 서울 신도림역 인텔 e스포츠 경기장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시범 서비스 일정과 추후 업데이트 일정을 전격 공개할 예정이다.

jjoony@dailygame.co.kr


<Copyright ⓒ Dailygame co, Lt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데일리랭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