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차례에 걸친 비공개 테스트를 통해 'COHO'를 체험한 게이머들은 시범 서비스 일정을 기다리며 공식 팬카페를 통해 게임에 관한 의견을 쏟아내고 있다. 시범 서비스에 돌입한 상황이 아닌데도 팬카페 회원수가 3000명에 육박하고 있다.
게이머들의 평가는 매우 긍정적이다. 이미 패키지게임으로 게임성이 증명됐고 온라인으로 재탄생하며 추가된 영웅 유닛들의 활용도도 게임에 큰 영향을 미친다는 평가다. 원작의 재미와 온라인의 재미를 동시에 느낄 수 있다는 호평도 많다.
아이디 '카리가츠'라는 게이머는 "아직 밸런스적인 부분에서 조금 문제가 있지만 전체적으로 패키지게임보다 훨씬 재밌게 COHO를 즐겼다"며 "시범 서비스때는 불편했던 UI나 밸런스에 조금 더 신경쓴다면 올해 최고의 게임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윈디소프트는 오는 17일 서울 신도림역 인텔 e스포츠 경기장에서 기자간담회를 개최하고 시범 서비스 일정과 추후 업데이트 일정을 전격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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