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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성인게임 '세븐소울즈' 12일 시범 서비스

[데일리게임 이원희 기자]

NHN이 씨알스페이스와 공동 서비스하는 신작 MMORPG '세븐소울즈'의 시범 서비스 일정을 전격 공개했다. NHN은 29일 서울시 강남구 삼성동 오크우드 호텔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4월12일 '세븐소울즈' 시범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

NHN은 '세븐소울즈'를 통해 MMORPG 라인업을 강화함과 동시에 퍼블리싱 사업을 본격적으로 전개해나간다는 계획이다. 3월 초 제주도에서 퍼블리싱 명가를 선언한 NHN은 '세븐소울즈'를 성공적으로 런칭시켜 첫 걸음을 내디디겠다는 각오다.
NHN과 씨알스페이스는 '세븐소울즈'의 시범 서비스를 앞두고 이용등급(18세 이용가)에 어울리는 성인 이용자를 위한 콘텐츠를 대폭 강화해 오픈 채비를 마쳤다. 이용자들이 획득한 경험치와 게임머니를 몰아주는 잭팟 시스템이 성인 이용자를 유혹하고 큐브를 이용한 확률적 복제 시스템을 통해 이용자들에게 대박의 기쁨까지 제공한다.

화려한 액션과 강렬한 타격감도 '세븐소울즈'의 매력이다. TCG 형태로 구현된 스킬인 7혼 시스템은 단순한 전투구조를 다양화하며 이용자들에게 수집의 재미까지 제공한다. 7혼 시스템 외에도 '세븐소울즈' 이용자들은 저레벨부터 다양한 스킬과 무기를 사용할 수 있어 극한의 액션을 즐길 수 있다.

NHN과 씨알스페이스는 토너먼트 개념을 도입한 길드 단위 대전을 도입했으며 집단 PvP가 가능한 결전의장을 마련했다. 또한 보다 강력해진 보스 몬스터가 배치된 인스턴스 던전도 대폭 보강해 고레벨 콘텐츠를 보강하고 이용자들의 파티 플레이를 유도한다는 복안이다.

씨알스페이스 오용환 부사장은 "앞만 보고 개발에 매진해왔다"며 "열심히 개발한 게임인 만큼 여러분들의 평가를 기다리겠다"고 말했다.

NHN 한게임 서현승 그룹장은 "세븐소울즈 공동 퍼블리싱이라는 새로운 사업 모델을 적용한 주력 프로젝트"라며 "개발사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오래 기억에 남을 게임으로 만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cleanrap@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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