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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다다다, 희망 향해 달린다

슈퍼다다다, 희망 향해 달린다
[데일리게임 곽경배 기자]

케이비온라인(대표 배성곤)의 신작 '슈퍼다다다'가 국내외에서 좋은 출발을 보이고 있다.

7일 케이비온라인에 따르면 국내 퍼블리싱계약 전 태국에 먼저 수출된 '슈퍼다다다'는 현지에서 뜨거운 반응 속에 1차 비공개테스트를 마쳤다. 현지 퍼블리셔인 조이텔레콤이 마케팅을 진행하지 않았는데도 3000명 이상 테스터가 몰렸고 평가도 좋아 향후 성공 가능성이 높게 점쳐지고 있다.
국내 분위기도 좋다. 케이비온라인은 강원랜드 자회사인 하이원엔터테인먼트와 '슈퍼다다다'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고 국내 서비스를 위한 최종 담금질을 하고 있다. '슈퍼다다다'는 국내 여러 업체로부터도 러브콜을 받았지만, 케이비측은 적극적으로 게임사업을 진행할 하이원측을 최종 파트너로 선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뿐만 아니라, 건전한 가족게임으로 인정받아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과 한국콘텐츠진흥원(원장 이재웅)이 추진한 2009년 문화기술(CT) 이전 활성화 지원사업 대상게임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슈퍼다다다'가 업계와 게이머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는 이유는 12지신을 모델로 한 캐릭터성과 레이싱게임 본연의 재미를 잘 구현했기 때문이다. 폭력성과 선정성이 전무해 가족이 함께 즐기기에도 손색이 없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케이비온라인 배성곤 대표는 "태국 게이머가 비공개테스트가 끝난 '슈퍼다다다'를 더 즐길 수 있도록 해 달라는 메일을 보내올 정도로 현지 반응이 좋다"며 "국내에서도 좋은 일들만 생기니, 이에 보답하기 위해서라도 열정과 노력을 다해 좋은 게임을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nonny@dailygame.co.kr

" 슈퍼다다다는 어떤 게임?

Well Made 게임을 표방하는 '슈퍼다다다'는 모험 달리기라는 익숙한 플레이 모델을 바탕으로 모두가 쉽고 재미있게 게임을 즐길 수 있도록 만든 캐주얼 아케이드 액션 달리기 게임이다. 골인 지점을 가장 빠르게 도착 해야 하는 경쟁심리를 기본으로, '슈퍼마리오'나 '소닉'에서 보던 어드벤처를 구현하여 코스를 즐기는 과정 자체가 재미가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레이싱 최초로 시도 되는 쿼터 뷰 기반을 통해 왁자지껄하고 긴박감 넘치는 게임 플레이를 구현하여 온라인 게임 특성에 최적화 된 온 가족 게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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