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와 네오플이 주최하고 게임전문 방송채널 온게임넷이 진행을 맡은 '코카콜라컵, 던전앤파이터 챔피언십 2010 시즌2(이하 던파 챔피언십)'가 오프라인 예선대회를 성황리에 마치고 최종 본선에 오른 개인전 진출자 10명과 단체전 12개 팀을 확정지었다.
30일 서울시 구로구 신도림 테크노마트 7층 인텔 e스포츠 전용경기장에서 열린 DNF 챔피언쉽 오프라인 예선대회에서 온라인 예선을 통해 선별된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최종 오프라인 예선대회가 진행됐다. 이 날 경기에는 개인전 200명의 참가자와 단체전에 지원한 26개 팀이 한데 몰리며 경기장은 문전성시를 이뤘다.
대장전 본선 진출자가 정해진 뒤 개인전 경기가 이어졌다. 개인전 경기는 총 200명의 참가자가 참여해 열띤 경합을 펼쳤다. 200명의 참가자들은 A조부터 D조까지 50명씩 나뉘어 3전2선승제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개인전 경기는 단체전보다 더욱 치열했다. 4개 조로 나뉘어 진행된 개인전 오프라인 예선은 각 조에서 13명씩을 선별해 2차 토너먼트를 진행했다. 이후 52명의 참가자들은 재차 경기를 벌여 13명을 추려낸 뒤, 7차리그 시드권자 7명과 함께 최종 예선을 진행했다. 최종 본선에는 20명이 경기를 벌여 10명만이 본선에 오를 수 있었다.
치열한 각축을 벌인 끝에 개인전에선 박한솔과 박진혁, 김창원과 조성일, 박동복과 정효민, 권민우와 이우진, 이진성과 장재원이 본선 진출에 성공했다.
한편 본선에 합류한 참가자들은 6월1일(화) 소양교육을 이수한 뒤 6월3일(목)부터 대장정에 돌입한다. 던파 챔피언십 첫 경기는 3일 오후 6시30분 서울시 용산구 아이파크몰 e스포츠 상설경기장에서 진행되며, 4일(금) 오후 5시 게임전문 방송채널 온게임넷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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