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싹 바뀌는 '메이플스토리' 7주년 맞아 새롭게 재탄생

[데일리게임 허준 기자]

국내 대표 횡스크롤 캐주얼 RPG '메이플스토리'가 서비스 7주년을 맞아 대규모 업데이트와 함께 새롭게 태어난다.

넥슨은 다음달 1일 서울 삼성동 그랜드 인터콘티넨탄 호텔에서 미디어 간담회를 열고 올 여름 시즌에 맞춰 업데이트될 '메이플스토리' 대규모 업데이트의 내용을 전격 공개할 예정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공개될 내용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다. 다만 '메이플스토리' 테스트 서버에 등장한 신규 직업인 '레지스탕스'와 '메카닉'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 '레지스탕스'는 근접형 전투 마법사 '베틀메이지'와 표범을 마음대로 부리며 석궁을 활용해 적을 공격하는 '와일드헌터'로 전직이 가능한 직업이다.

◇기자간담회에서 공개될 것으로 보이는 신규직업 레지스탕스

'메카닉'은 아직 실체가 드러나지 않은 신규 직업으로 게이머들 사이에서 '레지스탕스'의 또다른 전직이다, 새로운 직업군이다 등 논란이 많은 직업이다. 이번 간담회에 참석하는 '메이플스토리' 총괄 오한별 실장과 채은도 본부장이 이런 궁금증을 모두 해소시켜 줄 수 있을 전망이다.

넥슨은 이번 대규모 업데이트를 위해 이미 캐릭터 직업간 밸런스 조절을 포함해 인터페이스, 레벨업 속도 등 다양한 콘텐츠에 대한 설문조사를 마친 상태다. 약 6만명이 넘는 '메이플스토리' 게이머들이 설문조사에 참여한만큼 넥슨은 게이머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대규모 업데이트를 준비할 계획이다.

넥슨 관계자는 "게임 방향성의 큰 변화를 가져올 대규모 콘텐츠 업데이트를 준비 중"이라며 "보다 자세한 내용은 1일 기자 간담회를 통해 공개될테니 조금만 더 기다려 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jjoony@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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