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N(대표 김상헌)이 운영하는 한게임과 씨알스페이스(대표 오용환)가 공동 퍼블리싱하는 '세븐소울즈'가 오는 26일 삼성동 오크우드 호텔에서 기자 간담회를 개최하고, 신규 콘텐츠 '바빌론의 재앙'을 공개했다.
'세븐소울즈'는 지난 4월 공개 서비스를 시작으로 독특한 성인 컨텐츠와 생생한 타격감을 더해주는 분노시스템, 그리고 짜임새 있는 퀘스트와 다양한 스킬을 통해 많은 성인유저들로부터 호평을 받으며 최고 동접 5만 5천을 돌파했다.
이외에도 초보렙, 중렙, 고렙의 유저가 맡은 바 임무를 수행할 수 있고, 5개의 서버간의 경쟁요소를 지닌 대규모의 이벤트도 수반된다. 역대 가장 넓은 필드와 만렙을 위한 새로운 콘텐츠도 추가된다.
또한 바빌론의 운석, 파괴의 원념, 대지의 악령 등 신규 몬스터와 퀘스트 및 신규 만렙용 인던이 공개될 예정이며 서버별 유저 전체의 협력을 통한 월드 이벤트의 형식을 가지고 있어서 그 의미가 남 다르다.
씨알스페이스 오용환 대표는 "지난 5개월 동안 해킹을 비롯해 많은 고충을 겪었다"며 "이번 업데이트는 그간의 문제를 해결한 대규모 업데이트로 세븐소울즈의 새로움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세븐소울즈'는 2009년 3월, 대만 '마크로웰 테크놀로지'와 대만, 홍콩, 마카오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한데 이어, 7월에는 유럽 유명 온라인게임 퍼블리셔인 '가미고'와 계약을 체결, 유럽시장에 진출했으며, 2010년 2월에는 엔도어즈와 일본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고 5월에는 나이발 네트워크와 러시아 퍼블리싱 계약을 체결하는 등 해외에서도 많은 관심과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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