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일로:리치' 출시와 함께 엑스박스를 통한 콘솔 게임기와 PC, 텔레비전을 하나의 플랫폼으로 연동하는 홈 엔터테인먼트 시장을 주도해 나가겠다."
송진호 한국마이크로소프트 이사는 26일 용산 랜드시네마에서 열린 '헤일로:리치' 기자간담회에서 콘솔게임 시장을 적극 공략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송 이사는 "한국 이용자들을 위해 음성 더빙과 한글화 작업을 꾸준히 하는 등 한국 시장에 투자를 늘릴 것"이라고 말했다.
'헤일로:리치'는 번지스튜디오에서 개발한 엑스박스용 게임으로, 전세계적으로 사랑을 받고 있는 '헤일로' 시리즈의 최신작이다. 출시 전부터 화제를 모았던 '헤일로:리치'는 엑스박스 라이브 온라인 엔터테인먼트 네트워크용으로 최적화 된 게임이다.
송진호 이사는 "신작 게임 소식과 함께 신형 엑스박스 콘솔까지 함께 출시하게 되어 올 하반기 게임 팬들에게 큰 즐거움을 줄 수 있게되어 기쁘다"며 "아시아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하는 한국 시장은 온라인게임이 주를 이루고 있지만, 미국이나 유럽 시장의 경우 콘솔게임이 이용자들에게 더욱 사랑을 받는다. 새롭게 출시되는 '헤일로 리치'는 한국 시장에 맞게 온라인 네트워크 기능을 더욱 강화했고, 한국 이용자들의 입맛에 맞게 진행 될 것이다"고 덧붙였다.
끝으로 송 이사는 "'헤일로:리치'는 다양한 게임모드를 통해 이용자들이 스스로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게임으로 거듭날 것이다"며 "전작의 영광을 다시 한번 재현할 것이다"고 말했다.
jshero@dailygam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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