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대표 카와우치 시로, 이하 SCEK)가 '위닝 일레븐' 시리즈의 신작 '월드 사커 위닝 일레븐 2011(WORLD SOCCER Winning Eleven 2011, 이하 위닝 일레븐 2011)의 PS3와 Xbox 360판을 10월14일에, PSP와 플레이스테이션 2 버전을 11월18일에 발매한다고 밝혔다.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는 17일 일본 그린타워호텔 마쿠하리 호텔에서 열린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 아시아 컨퍼런스(이하 SCEA)에서 향후 발표될 신작 타이틀 '위닝 일레븐 2011'의 모습을 공개했다.
'위닝 일레븐 2011' 총괄 프로듀서 코나미 다카시카는 "이번 작품은 전작과 달리 패스와 페인팅, 무회전슛, 드리블, 수비, 게임플랜 등 많은 부분이 보완수정 됐다"며 "또한 멀티플레이를 통해 8명이 동시에 플레이 할 수 있다"고 말했다.
'위닝 일레븐' 시리즈는 세계의 모든 게임 중 가장 실제감 넘치는 축구를 경험할 수 있는 게임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위닝 일레븐 2011'은 다양한 게임 플레이 및 옵션의 추가와 새로운 미학을 바탕으로 제작돼 리얼 축구 게임 장르에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외에도 '위닝 일레븐 2011'은 고해상도 그래픽과 캐릭터 커스터마이징을 강화시켜 게이머가 직접 페인트 모션을 설정하는 등 게이머 스스로가 모드를 제작할 수 있어 눈길을 끈다.
코나미 다카시카는 "가장 이상적인 축구 게임을 실현하기 위해 많은 실패와 성공을 거듭했다"며 "단 10분만 게임을 하더라도 실제 축구를 하는 느낌을 주기 위해 많은 것을 준비했다. 이번 작품은 '위닝 일레븐' 역사상 가장 완성도가 높은 게임이라 자신한다"고 덧 붙였다.
한편 SCEK는 '위닝 일레븐 2011' 출시를 기념해 '플레이스테이션 3(320GB)'와, '위닝 일레븐 2011' 타이틀, '위닝 일레븐 스틱'이 포함 된 프리미엄 팩을 발매한다.
프리미엄 팩은 10월7일부터 12일까지 예약 가능하며, 온라인과 플레이스테이션 파트너샵, 플레이스테이션 로드샵에서 구매할 수 있다. 예약판매 기간 동안 구매한 모든 고객에게는 다양한 혜택이 제공될 예정이다.
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의 카와우치 시로 대표는 “코나미의 '위닝 일레븐' 시리즈는 한국에서 가장 인기 있는 타이틀 중 하나로 이번 '위닝 일레븐 2011'의 출시가 한국에 다시금 축구 열풍을 일으킬 것으로 확신한다”며 “앞으로도 플레이스테이션 3가 만들어내는 특별한 경험을 원하는 모든 분들을 위해 좋은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해 나갈 것”이라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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