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트리브소프트(대표 김준영)와 SK텔레콤(대표 정만원)은 국내 최초 프로야구단 운영 시뮬레이션 게임 '프로야구매니저'(bm.gametree.co.kr)에서 선수 카드 재계약 비용을 줄이고 전력 보강 시스템을 추가하는 등 대규모 업데이트를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먼저 엔트리브소프트는 선수 카드 재계약 비용에 대한 유저들의 부담을 덜어주는 업데이트를 단행했다. 이번 업데이트로 유저들은 일반 선수 카드를 재계약 할 경우 30%, 레어 선수와 올스타 선수 등 특수 선수 카드의 계약을 연장할 경우 약 60% 정도 재계약 비용을 줄일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커뮤니티 부분을 더욱 강화하기 위해 친구와 채팅을 하거나 접속 유무를 확인 할 수 있도록 메신저 기능을 추가했다.
'프로야구매니저' 운영 및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강상용 개발 팀장은 “유저 여러분께서 원하는 컨텐츠를 게임에 지속적으로 반영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니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엔트리브소프트의 게임 포털 ‘게임트리(www.gametree.co.kr)’를 통해 서비스 중인 '프로야구매니저'는 세가(COO 우스이 오키타네)의 유명 게임 ‘프로야구팀을 만들자 온라인2’를 국내 프로야구 실정에 맞게 로컬라이즈한 게임이다. 기존 야구 게임들과는 달리 유저 스스로가 구단주로서 선수들을 영입하고, 전략을 세워 플레이 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점이 특징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