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건국대 근처 더 클래식 500 대연회장에서 개최된 '프로야구매니저' 이용자 간담회 '구단주의 밤'에는 60여명의 이용자와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인기 개그맨 한민관이 사회를 맡아 특유의 입담을 선보였으며, 특별 게스트로 한국 프로야구의 전설 양준혁이 깜짝 방문해 자리를 빛냈다.
이 날 간담회에서는 2010년에 대한 간략한 리뷰와 함께 대회 콘텐츠 보강 및 연고지 쟁탈전 등 2011년 업데이트 계획에 대한 발표가 있었다.
한편 간담회에 참석한 이용자 전원에게는 특별 제작된 무선 마우스와 양준혁 싸인볼을 증정했으며, 퀴즈 이벤트를 통해 4GB USB메모리를 지급했다.
엔트리브소프트 강상용 개발 팀장은 “먼저 '프로야구매니저'를 즐기는 모든 이용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다. 이용자 여러분과의 지속적인 소통의 중요성을 더욱 절감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활발한 교류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노력할 테니 많은 관심 부탁 드린다“고 전했다.
엔트리브소프트의 게임 포털 게임트리통해 서비스 중인 '프로야구매니저'는 세가(COO 우스이 오키타네)의 유명 게임 ‘프로야구팀을 만들자 온라인2’를 국내 프로야구 실정에 맞게 현지화한 게임이다. 기존 야구 게임들과는 달리 유저 스스로 구단주로서 선수들을 영입하고, 전략을 세워 플레이하는 방식으로 진행되는 점이 특징적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