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액트(대표이사 김현민)가 개발 중인 전략 대전 게임 '카오스온라인'이 오는 2차 비공개테스트에 앞서 VIP 시연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고 2일 밝혔다.
지난 26일 신도림 인텔 e스타디움에서 개최된 '카오스온라인' VIP 시연회는 기존 카오스 클랜 및 카페의 관리자, 유명 블로거 등 영향력 있는 유저 200명을 초청해 '카오스온라인'을 자유롭게 플레이 해 볼 수 있도록 한 자리였다.
‘E칩튼’란 닉네임을 사용하는 한 유저는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사실 1차 CBT 때는 카오스 온라인의 문제점들이 극복될 수 있을 지 조금 회의적이었는데, 이번 시연회를 통해 보니 곧 개선될 수 있을 것 같다”고 기대감을 표했으며, ‘크라우드’의 닉네임을 사용하는 유저는 “현재 버전 그대로 게임을 출시해도 될 정도로 카오스를 잘 구현해주신 것 같아 감사드린다”는 인사와 함께 “조금만 더 개선하면 곧 RTS계의 탑이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의견을 전했다.
'카오스온라인'의 개발을 총괄하고 있는 정극민 PD는 “예상한 것 이상으로 유저 분들이 호의적인 반응을 보여주셔서 놀랐다”며 “다가오는 2차 클로즈베타 테스트에서는 이전보다 견고하게 다듬어진 버전을 선보여 유저 분들을 더욱 만족시켜 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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