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플렉스(대표 김병진)는 대만의 온라인게임 기업 엠이텔(대표 알렉스 차이)을 통해 현지 정식 서비스에 돌입한 '드라고나온라인'이 동시접속자수 4만명을 넘어서는 높은 성과를 올리고 있다고 20일 밝혔다.
현지 시장에서 '드라고나온라인'의 인기는 지난 5월 비공개 테스트에서부터 예견됐다. 테스트임에도 사용자 총 20만명이 참여했으며 1만3000명의 동시접속자를 기록하는 등 뜨거운 관심을 받았다.
이러한 분위기는 정식서비스까지 꾸준히 이어져 지난 9일 서비스 첫날부터 사용자 증가로 서버를 증설하는 등 3만명의 동시접속자를 기록했으며, 이후에도 꾸준한 사용자의 증가로 지난 11일 2개의 서버를 추가해 현재 총 8개의 서버가 운영되고 있다. 이러한 상승세로 서비스 10일만인 지난 19일 동시접속자도 4만명으로 늘어났다.
라이브플렉스의 김병진 대표는 "한국 시장만큼 치열한 경쟁이 펼쳐지는 대만 시장에서 높은 성과를 보이고 있어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드라고나 온라인의 해외 시장 경쟁력을 보여주는 것이라 생각한다"며 "일본과 필리핀, 북미 등 다른 지역에서도 좋은 성과를 보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