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퍼즈 클랜전] 본선은 우리가 간다! 워너비 클랜 2연승으로 본선 진출](https://cgeimage.commutil.kr/phpwas/restmb_allidxmake.php?pp=002&idx=3&simg=201108132147180048735dgame_1.jpg&nmt=26)
◆워너비 승 - VIP
◆팀 엔트리
< 워너비 > 앨리셔-카인-토마스-스텔라-로라스
< VIP > 웨슬리-나이오비-클레어-스텔라-휴톤
워너비 클랜이 13일 서울시 송파구 잠실동 앤플 PC방서 열린 사이퍼즈 PC방 클랜전 1차 예선에서 2연승을 거두며 본선행을 결정 지었다.
워너비 클랜은 앨리셔와 카인, 토마스, 스텔라, 로라스를 사용해 경기에 임했다. 워너비 클랜은 경기 초반 맵 중앙에서 펼처진 첫 싸움에서 상대를 압박하며 침착하게 경기를 진행했다. 워너비는 첫 싸움이 끝나갈 무렵 방어탑 하나를 내줬지만 상대 VIP의 중앙 방어탑 3개를 모두 부숴 자원의 우위를 가져갔다.
워너비는 VIP가 전선을 중앙에서 한발 내리자 센트리와 트루퍼를 사냥하며 레벨 업에 전념했다. 워너버의 이런 경기운영은 상대 팀 클래어의 클랜징빔의 다운효과를 의식한 것으로 풀이된다. 경기 초반에는 부활 대기시간이 짧아 협공을 당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워너비는 대치 상황이 지속되자 웨슬리의 지원폭격을 앞세워 공략에 나섰다. 워너비는 상대의 대부분이 다운되자 후속타로 나이오비의 초열지옥을 사용한 뒤 결정적인 찬스를 얻었다. 워너비는 수적 우위에 서자 후방의 방어탑 두 개를 먼저 파괴한 뒤 다시 중앙에서 대치 상황을 만들었다.
워너비와 VIP의 결승 진출이 달린 중앙싸움이 펼쳐졌다. 워너비의 휴톤은 상대의 기상시간을 노린 핵펀치로 2명을 동시에 잡아내며 결정적인 찬스를 만들었다.
위기의 순간도 있었다. 워너비의 휴톤과 클래어, 웨슬리가 상대 기습에 다운되며 전멸의 위험에 처했었지만 나이오비가 후방에서 접근하여 초열지옥으로 상대의 발목을 잡으며 시간을 벌었다. 워너비 나이오비의 판단은 정확했다.
[데일리게임 서삼광 기자 seosk@dailygame.co.kr]